사회

안성시, 내년부터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안성시, 내년부터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by 운영자 2018.12.31

모든 출산가정에 지역화폐로 지급…관할 주민센터에 신청
안성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2019년 1월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다태아의 경우 출생아 수에 따라 50만원의 배수로 지급한다.

산후조리비는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되며 아빠 또는 엄마가 영아의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현재 실제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들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관할 주민센터에서 자격확인 후 지원한다.

안성시 지역화폐는 내년 4월경 발행 될 예정으로 1월 신청자부터 소급 지원된다. 지역화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용품 및 출산패키지 등에 사용 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을 위하여 안성시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678-5912, 5357)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