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by 운영자 2019.01.23

평택시, 보험료 최대 94%까지 지원…주택·온실 대상
평택시는 풍수해보험 가입독려를 위해 시비를 추가 지원하여 자부담률을 낮췄다.

21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때 최대 94%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이며 자연재해인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이 해당된다.

실제 지난해 4월 10일 강풍으로 온실파손사고를 당한 온실소유자는 풍수해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3200여 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었다.

풍수해보험 가입요령은 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 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풍수해보험 판매 보험사에서도 안내 받고 가입 가능하다.

시는 풍수해보험을 알리고자 주민 설명회를 수시로 열며 상습침수지역 등 풍수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홍보 리플릿 배부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되는 기후변화로 최근 예상치 못한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피해 발생 시 안심하고 복구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이 재난피해의 대안이 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반드시 가입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8024-4920)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