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署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男 사망

평택署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男 사망

by 운영자 2019.02.19

“수감 때 특이 사항 없어…정확한 사인 규명 위해 부검”

평택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 중이던 A(46)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유치장 근무자가 피를 토하는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사망했다.

A씨는 지난 7일 이혼한 전처의 집에 택배기사라고 속이고 들어가 10일 간 퇴거에 불응하고 17일 오후 9시 10분쯤 전처를 폭행, 퇴거불응죄 현행범으로 체포돼 18일 오전 12시 10분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은 수감 때 특이한 사항은 없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