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확충 개원

평택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확충 개원

by 운영자 2019.03.29

하반기 3개소 추가 개원…보육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키로
이달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평택의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중 5개소의 개소식이 지난 26·27일 양일간 열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식을 한 어린이집은 ▲시립센트럴자이1단지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평택2차어린이집 ▲시립우미린레이크어린이집 ▲시립이편한2단지어린이집 ▲시립에듀포레어린이집 등 5개소다. 시립센트럴자이2단지어린이집과 시립힐스테이트평택1차어린이집은 다음 달 개소식을 연다.

문을 연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관리동어린이집으로 입주자 등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20년 무상임대 협약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평택시에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은 기존 18개소에서 총 25개소로 늘어났다. 올해 하반기에도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추가로 개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공보육을 강화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주예정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의사를 사전파악한 뒤 수시신청을 받아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라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최초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지원한 교사수당을 인증 때마다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직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