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정동 주민생활여건 개선된다
평택 서정동 주민생활여건 개선된다
by 운영자 2019.04.04
주택정비 지원 및 골목길 정비 등 생활인프라 사업 추진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8억원 등 총사업비 52억원 투입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8억원 등 총사업비 52억원 투입
▲평택시 서정동의 한 골목길 모습. 이곳은 열악한 소방도로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다.
평택시 서정동(복창초교 주변)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도 도시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서정동이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붕 개량,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도시가스 설치, 마을카페나 마을 도서관, 공동 육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수차례의 아이디어 회의와 현장조사를 벌였으며 주민협의체와 긴밀한 협의를 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정동은 30년 이상의 노후주택 비율이 80%가 넘고 열악한 소방도로로 인해 화재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2억원(국비 38억원, 도비 3억4300만원, 시비 8억원, 집수리 자부담 2억34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주택정비 지원(총 49가구), 슬레이트 지붕 교체(총 19가구), 낡은 담장 및 골목길 정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인프라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총 3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서정동과 파주시 법원읍, 의정부시 의정부3동 등 3개 지역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에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 포천 천보지구와 양주 남방지구가 선정된 이후 4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서정동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곳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비·도비 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당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시 서정동(복창초교 주변)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도 도시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서정동이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붕 개량,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도시가스 설치, 마을카페나 마을 도서관, 공동 육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수차례의 아이디어 회의와 현장조사를 벌였으며 주민협의체와 긴밀한 협의를 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정동은 30년 이상의 노후주택 비율이 80%가 넘고 열악한 소방도로로 인해 화재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2억원(국비 38억원, 도비 3억4300만원, 시비 8억원, 집수리 자부담 2억34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주택정비 지원(총 49가구), 슬레이트 지붕 교체(총 19가구), 낡은 담장 및 골목길 정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인프라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총 3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서정동과 파주시 법원읍, 의정부시 의정부3동 등 3개 지역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에서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 포천 천보지구와 양주 남방지구가 선정된 이후 4년 만이다.
시 관계자는 “서정동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곳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비·도비 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당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