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강남역 논스톱 시외버스 노선 내달 신설
안성~강남역 논스톱 시외버스 노선 내달 신설
by 운영자 2019.04.25
소요 시간 2시간 30분→50분으로 대폭 단축
5월 말부터 직행버스 왕복 6회 운행 시작
5월 말부터 직행버스 왕복 6회 운행 시작
안성에서 강남역까지 논스톱으로 직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5월부터 신설된다.
안성시는 안성버스터미널을 출발, 남안성 IC를 거쳐 강남역에 도착하는 직행버스를 내달부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까지 소요 시간은 50분으로 기존보다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안성시민들은 버스를 이용해 서울에 가려면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38호선과 6개의 관내 중간 정류소 때문에 2시간 30분가량 소요돼 시간 낭비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는 이달 말 쯤 경기도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시는 다음 달까지 차량 구입 및 운전자 확보 등의 사전 준비를 거친 뒤 5월 말부터 왕복 6회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성~서울직행 버스 신설’은 민선 7기 우석제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우 시장은 “안성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서울시와 다양한 협상으로 강남역 노선 신설의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가철도 가시화 등 명실상부한 교통의 거점도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핵심공약 중의 하나인 평택항에서 안성을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평택~안성~부발 국가 철도 사업’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으로 안성 철도사에 청신호가 켜진데 이어 지난 3월 28일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시는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전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
안성시는 안성버스터미널을 출발, 남안성 IC를 거쳐 강남역에 도착하는 직행버스를 내달부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까지 소요 시간은 50분으로 기존보다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안성시민들은 버스를 이용해 서울에 가려면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38호선과 6개의 관내 중간 정류소 때문에 2시간 30분가량 소요돼 시간 낭비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는 이달 말 쯤 경기도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시는 다음 달까지 차량 구입 및 운전자 확보 등의 사전 준비를 거친 뒤 5월 말부터 왕복 6회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성~서울직행 버스 신설’은 민선 7기 우석제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우 시장은 “안성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서울시와 다양한 협상으로 강남역 노선 신설의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가철도 가시화 등 명실상부한 교통의 거점도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핵심공약 중의 하나인 평택항에서 안성을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평택~안성~부발 국가 철도 사업’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으로 안성 철도사에 청신호가 켜진데 이어 지난 3월 28일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시는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전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