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실천’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실천’

by 운영자 2019.05.13

평택환경축제, 오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앞 광장
다양한 환경체험·미술실기대회·알뜰나눔장터 열려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제16회 평택환경축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평택·안성교차로신문, 평택교육지원청,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평택대, 국제대, 한국가스공사, LG전자, 삼성전자, 쌍용자동차, 오뚜기라면(주) 등 기업과 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서 민관협력(거버넌스)을 실현하는 장이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해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로, 단순 홍보가 아닌 시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환경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음료 만들기 체험, 폐휴대폰·폐건전지 친환경상품 교환 등이 준비돼 있으며 환경 관련 홍보 캠페인도 마련된다.

의류·서적·장난감·유아용품 등의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도 10시부터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판매할 물품을 가지고 당일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충분수공원과 안중현화공원에서는 알뜰나눔장터만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년 유치원생·초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평택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가 환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LG전자(주)가 후원한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 관내 병원의 건강검진권, 생활자전거, 오뚜기라면(주)에서 후원한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다.

손의영 회장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환경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환경축제에 참여해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 자전거 생활화 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658-4144)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