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 13주 연속 상승
휘발유·경유 가격 13주 연속 상승
by 운영자 2019.05.23
평택, 전국 · 경기도 평균보다 비싸
석유公 “OPEC 원유 생산량 감소로 당분간 상승”
석유公 “OPEC 원유 생산량 감소로 당분간 상승”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및 경유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가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평택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5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평균 가격(1542원), 전국 평균 가격(1531원)과 비교하면 각각 13원, 24원이 비싸다.
휘발유뿐 아니라 경유도 지속적으로 올라 14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평택지역 경유 평균가격은 1414원으로 한 달 전보다 90원 올랐다. 경기지역 경유의 평균 가격은 1400원, 전국 평균 가격은 1395원을 각각 기록했다.
평택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진위면에 있는 A주유소로 리터당 판매가격은 1459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이충동에 있는 B주유소로 리터당 판매가격은 최저가보다 290원 비싼 1749원이었다. 경유는 독곡동의 C주유소가 리터당 1349원으로 가장 싸게 판매하고 있으며 포승읍에 있는 D주유소는 리터당 1639원으로 가장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안성지역은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평택보다 24원 저렴한 리터당 1531원이었으며 경유는 리터당 1389원으로 평택보다 25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에서는 일죽면에 있는 E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46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보다 리터당 130원 싸게 판매하고 있다. 이 주유소는 경유도 리터당 1319원(최저가)으로 가장 비싼 곳보다 리터당 146원이 쌌다.
한국석유공사는 5월 3주차 유가 동향에서 “국제유가가 지난달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 원유 생산량 감소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송유관 공격 및 사우디의 보복 공습 등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20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가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평택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5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평균 가격(1542원), 전국 평균 가격(1531원)과 비교하면 각각 13원, 24원이 비싸다.
휘발유뿐 아니라 경유도 지속적으로 올라 14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평택지역 경유 평균가격은 1414원으로 한 달 전보다 90원 올랐다. 경기지역 경유의 평균 가격은 1400원, 전국 평균 가격은 1395원을 각각 기록했다.
평택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진위면에 있는 A주유소로 리터당 판매가격은 1459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곳은 이충동에 있는 B주유소로 리터당 판매가격은 최저가보다 290원 비싼 1749원이었다. 경유는 독곡동의 C주유소가 리터당 1349원으로 가장 싸게 판매하고 있으며 포승읍에 있는 D주유소는 리터당 1639원으로 가장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안성지역은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평택보다 24원 저렴한 리터당 1531원이었으며 경유는 리터당 1389원으로 평택보다 25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에서는 일죽면에 있는 E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46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보다 리터당 130원 싸게 판매하고 있다. 이 주유소는 경유도 리터당 1319원(최저가)으로 가장 비싼 곳보다 리터당 146원이 쌌다.
한국석유공사는 5월 3주차 유가 동향에서 “국제유가가 지난달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 원유 생산량 감소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송유관 공격 및 사우디의 보복 공습 등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