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축구단이 지난 25일 홈 개막전을 열었다. 시즌은 3월에 시작했지만 소사벌레포츠 주 경기장 잔디상태로 인해 시즌이 시작되고 8번째 경기 만에 홈 개막전을 치렀다. 평택시민축구단은 K3 ADVANCED리그(상위리그)에 속해 있다.

평택소사벌레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 리그 8라운드 홈 개막전에는 그 동안 홈경기를 기다렸던 많은 팬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찾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입구에서는 이마트평택점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민축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희망나눔 바자회’도 열렸다. 바자회는 복지사각지대의 해소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 자리다.

개막전에서 평택시민축구단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평택시민축구단은 앞으로 3경기 뒤에 오는 6월 29일 오후 4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리그 12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