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 상생발전협의회(공동회장 홍성현, 이관호)는 지난달 29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서운면 소재지 학교 재학생과 2019년도 대학 입학생에게 서운상생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운상생발전협의회는 서운면에 3년 이상 거주한 면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서운면 소재지에 위치한 4개 학교(서운중·서운초·현매초·산평초)에서 추천받은 재학생과 올해 대학에 입학생 대학생 등 3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대학입학생에게는 50만원씩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운상생발전협의회는 서운면민의 지속가능한 환경확보와 발전, 지역의 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창립, 그해 2월 KCC안성공장에서 기부 받은 성금으로 서운상생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5월에 서운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