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교회, 지역 어르신과 ‘은빛나들이’
동산교회, 지역 어르신과 ‘은빛나들이’
by 운영자 2019.06.04
지난달 30일 몽산포로 ‘제34회 경로여행’ 다녀와
바자회 수익금 및 교회 예산으로 여행 경비 마련
바자회 수익금 및 교회 예산으로 여행 경비 마련
평택시 비전2동에 있는 동산장로교회(담임목사 차성수)는 지난달 30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2명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군 몽산포 오토캠핑장(몽산포해수욕장)으로 ‘제34회 경로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경로여행에는 차성수 담임목사와 성도 등 봉사자 59명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로여행 경비는 지난달 17일 43개 남선교회 및 여전도회가 준비하고 진행했던 ‘제28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2900여만원과 교회 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몽산포 오토캠핑장에 도착한 뒤 동산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먹은 후 보물찾기와 끼리끼리 산책, 친구 및 봉사자와 추억 만들기 사진 찍기, 백사장 및 솔밭 길 산책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차성수 담임목사의 ‘아빠의 청춘’ 노래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춤과 노래, 웃음과 재치 있는 퀴즈 풀이, 보물찾기 등으로 동심에 빠지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지난 34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경로여행을 통해 행복한 어버이날을 만들어 준 이춘수 원로 목사님과 차성수 담임목사님. 성도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성수 담임목사는 “지난 1985년 이춘수 목사(현 원로목사)가 부임하던 해에 열두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1회 경로여행을 처음 다녀왔는데 올해는 300명이 넘는 어르신을 모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여행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로여행 진행을 담당한 권헌일 부목사는 “대형버스 9대에 어르신을 모시고 장거리 경로여행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함께 참여한 59명 봉사자 성도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해 주신 성도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이번 경로여행에는 차성수 담임목사와 성도 등 봉사자 59명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로여행 경비는 지난달 17일 43개 남선교회 및 여전도회가 준비하고 진행했던 ‘제28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2900여만원과 교회 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몽산포 오토캠핑장에 도착한 뒤 동산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먹은 후 보물찾기와 끼리끼리 산책, 친구 및 봉사자와 추억 만들기 사진 찍기, 백사장 및 솔밭 길 산책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차성수 담임목사의 ‘아빠의 청춘’ 노래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춤과 노래, 웃음과 재치 있는 퀴즈 풀이, 보물찾기 등으로 동심에 빠지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지난 34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경로여행을 통해 행복한 어버이날을 만들어 준 이춘수 원로 목사님과 차성수 담임목사님. 성도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성수 담임목사는 “지난 1985년 이춘수 목사(현 원로목사)가 부임하던 해에 열두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1회 경로여행을 처음 다녀왔는데 올해는 300명이 넘는 어르신을 모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여행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로여행 진행을 담당한 권헌일 부목사는 “대형버스 9대에 어르신을 모시고 장거리 경로여행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함께 참여한 59명 봉사자 성도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해 주신 성도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