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시민축구단, 고용노동부장관旗 전국대회서 ‘준우승’

안성시민축구단, 고용노동부장관旗 전국대회서 ‘준우승’

by 운영자 2019.06.19

SMC엔지니어링 상대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
안성시민축구단(감독 김승호)은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인축구대회’에서 백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주시와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백두부(1부), 한라부(2부), 금강부(3부), 장미부(4부)로 나뉘어 총 4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안성시민축구단은 예선에서 1승 1패를 거둬 본선에 진출했고 웅진코웨이(2:1), 한국휴텍스제약(2:0)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최근 꾸준히 FA컵 2라운드까지 진출한 ‘직장축구 최강자’ SMC엔지니어링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5로 아깝게 패했다.
시민축구단은 지난해부터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총 전적은 17전 12승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