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돕는 사회적기업 설립이 목표”
“장애인 돕는 사회적기업 설립이 목표”
by 운영자 2019.06.24
현해수 해수카넷(중고차 직거래 전문) 대표
현해수(62·사진) 해수카넷 대표는 자타가 인정하는 진정한 봉사자이다.
특히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이런 공로로 최근 Toptv한국방송으로부터 ‘칭찬 주인공 인증서’를 받았다.
■장애인 자립에 관심 많아“제가 장애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장애인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게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장애인 자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군 생활 중에 다리를 다쳐 현재 장애 3급인 등록 장애인이다.
현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하기가 쉽지 않아요. 설령 일자리를 구해도 최저임금 받기도 힘든 게 현실이죠. 이런 문제 때문에 장애인들이 겪는 좌절감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에요.”
현 대표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은 ‘친환경 세차장’이다. 여러 업종을 생각하다가 고민 끝에 정했다.
“제가 중고차 영업을 하고 있어 관련된 업종을 찾다 보니 ‘세차장’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특히 자동차 세차는 장애인들이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죠.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물 없이 세차하는 ‘친환경 세차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가 사회적기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장애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게 하는 것이다.
단순히 종업원의 개념이 아니라 경영자의 마인드를 심어주려고 한다.
“사회적기업을 설립할 때 금전적으로 여력이 있는 장애인에게는 지분 줘 참여시킬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지분이 있으면 도중에 힘들고 어려움이 닥쳐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의지를 갖게 해 주려고 합니다.”
■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 벌여현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했다.
20대부터 시작한 평택JC에서 불우아동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집 고쳐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JC는 자기역량 계발, 지역사회발전, 국제 우호증진 등 세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봉사하는 모임이다.
현 대표는 또 만 40세 이상으로 구성된 평택JC 특우회 회장을 맡아 지역의 역동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 평택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으로 일하면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노력했다.
“올 하반기에는 사회적기업 설립을 목표로 정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봐야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실을 맺지 않을까 싶네요.”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특히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이런 공로로 최근 Toptv한국방송으로부터 ‘칭찬 주인공 인증서’를 받았다.
■장애인 자립에 관심 많아“제가 장애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장애인분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게 되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장애인 자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군 생활 중에 다리를 다쳐 현재 장애 3급인 등록 장애인이다.
현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하기가 쉽지 않아요. 설령 일자리를 구해도 최저임금 받기도 힘든 게 현실이죠. 이런 문제 때문에 장애인들이 겪는 좌절감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에요.”
현 대표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은 ‘친환경 세차장’이다. 여러 업종을 생각하다가 고민 끝에 정했다.
“제가 중고차 영업을 하고 있어 관련된 업종을 찾다 보니 ‘세차장’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특히 자동차 세차는 장애인들이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죠.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물 없이 세차하는 ‘친환경 세차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가 사회적기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장애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게 하는 것이다.
단순히 종업원의 개념이 아니라 경영자의 마인드를 심어주려고 한다.
“사회적기업을 설립할 때 금전적으로 여력이 있는 장애인에게는 지분 줘 참여시킬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지분이 있으면 도중에 힘들고 어려움이 닥쳐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의지를 갖게 해 주려고 합니다.”
■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 벌여현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했다.
20대부터 시작한 평택JC에서 불우아동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집 고쳐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JC는 자기역량 계발, 지역사회발전, 국제 우호증진 등 세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봉사하는 모임이다.
현 대표는 또 만 40세 이상으로 구성된 평택JC 특우회 회장을 맡아 지역의 역동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 평택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으로 일하면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노력했다.
“올 하반기에는 사회적기업 설립을 목표로 정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봐야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실을 맺지 않을까 싶네요.”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