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48주기 추모식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48주기 추모식
by 운영자 2019.07.05
1933년 육삼정 의거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13년 복역
평택시는 4일 팽성 청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48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제는 원심창 의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종호 부시장과 내빈,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심창 의사 약사 보고,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폭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에 참여했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육삼정 의거는 윤봉길·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기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육삼정 의거와 그 주역인 원심창 의사의 독립활동 사항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리면서 선양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이날 추모제는 원심창 의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종호 부시장과 내빈,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심창 의사 약사 보고,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폭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에 참여했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육삼정 의거는 윤봉길·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기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육삼정 의거와 그 주역인 원심창 의사의 독립활동 사항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리면서 선양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