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세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세요”
by 운영자 2019.07.24
평택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 23일 ‘일본제품 불매운동 항일결의문’ 발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23일 평택 청소년교육의회(의장 정수민·한광고2) 학생들이 ‘일본제품 불매운동 항일결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결의문 발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역사 문제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50여 명은 이날 평택기계공고 산학협력관에서 항일결의문을 만들고 평택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학생들은 결의문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과 역사 왜곡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주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학생자치 기구로서 평택 관내 중·고교생 50여 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와 ‘고순도 불화수소’ 등 3종의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이번 수출 규제는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따른 경제 보복 성격이 짙다.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은 “전범 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피해자들에게 각 1억원씩을 배상하라”고 확정했다.
<<아래는 항일결의문 원본>>
평택 청소년교육의회, 일본의 경제적 보복조치에 대한 결의안
우리 평택 청소년교육의회는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경제적 보복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의안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의 시급한 해결 문제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적보복조치이다.
이를 위해 우리 평택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일방적인 반일감정이 아닌 올바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불매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를 들어, 유튜브 UCC 게시, 일본 정부를 상대로 편지 쓰기 등을 실천한다.
◆일본의 경제적 보복조치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국산품을 이용한다. 특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대체 가능한 국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일본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비난, 비판하지 않는다. 불매운동은 ‘싸움’이 목적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것이므로 불매운동 참여를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국제사회에서 한국과 일본은 장기적인 긍정적 관계를 맺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한다.
◆불매운동의 정확한 원인과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는다. 불매운동에 대한 정보를 접할 때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도록 한다.
위와 같은 결의안을 발표하는 이유는
◆ 현재의 한일 양국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양국 국민 간 피해를 줄이고 신뢰를 회복하며, 이에 따라 한일 양국의 국민이 살기에 행복하고 민주적인 국가를 구성하기 위함에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에서 부당하게 가해진 일본의 경제적보복조치에 대항하여 시민들이 직접적이고 자발적으로 일본의 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 가장 큰 의지 표현이라고 생각하기에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본의 부당한 행동을 알림으로써 주권을 당당히 행사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 평택 청소년교육의회는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시민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다하여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우리가 올바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주권을 행사하여 국가의 현재 이슈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불매는 싸움이 아닌 평화를 위함이다.”
결의문 발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역사 문제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50여 명은 이날 평택기계공고 산학협력관에서 항일결의문을 만들고 평택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학생들은 결의문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과 역사 왜곡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주체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평택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학생자치 기구로서 평택 관내 중·고교생 50여 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와 ‘고순도 불화수소’ 등 3종의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이번 수출 규제는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따른 경제 보복 성격이 짙다.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은 “전범 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피해자들에게 각 1억원씩을 배상하라”고 확정했다.
<<아래는 항일결의문 원본>>
평택 청소년교육의회, 일본의 경제적 보복조치에 대한 결의안
우리 평택 청소년교육의회는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경제적 보복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의안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의 시급한 해결 문제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적보복조치이다.
이를 위해 우리 평택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일방적인 반일감정이 아닌 올바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불매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를 들어, 유튜브 UCC 게시, 일본 정부를 상대로 편지 쓰기 등을 실천한다.
◆일본의 경제적 보복조치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국산품을 이용한다. 특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대체 가능한 국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일본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비난, 비판하지 않는다. 불매운동은 ‘싸움’이 목적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것이므로 불매운동 참여를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국제사회에서 한국과 일본은 장기적인 긍정적 관계를 맺어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한다.
◆불매운동의 정확한 원인과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는다. 불매운동에 대한 정보를 접할 때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도록 한다.
위와 같은 결의안을 발표하는 이유는
◆ 현재의 한일 양국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양국 국민 간 피해를 줄이고 신뢰를 회복하며, 이에 따라 한일 양국의 국민이 살기에 행복하고 민주적인 국가를 구성하기 위함에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에서 부당하게 가해진 일본의 경제적보복조치에 대항하여 시민들이 직접적이고 자발적으로 일본의 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 가장 큰 의지 표현이라고 생각하기에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본의 부당한 행동을 알림으로써 주권을 당당히 행사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 평택 청소년교육의회는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시민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다하여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우리가 올바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주권을 행사하여 국가의 현재 이슈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불매는 싸움이 아닌 평화를 위함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