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화중, 강원도 산불 대응 대통령 표창 받아
현화중, 강원도 산불 대응 대통령 표창 받아
by 운영자 2019.08.06
당시 신속한 대처로 학생 전원 안전 귀가 조치
▲<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박대복 현화중 교장, 최재형 교무부장
평택 현화중학교(교장 박대복)는 5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강원도 산불 진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29명의 개인 수상자와 4개의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화중학교는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현화중은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속초·인제 등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고성 지역에서 2학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을 진행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산불을 피해 버스를 타고 이동 중 버스 후미에 불이 옮겨 붙는 긴박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현화중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학생 199명 전원을 안전하게 귀가 조치한 바 있다.
박대복 교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현명하게 대처한 인솔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화중은 지속해서 학생 안전교육을 하고 매회 민방위의 날에 화재 대피 훈련, 대테러 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 현화중학교(교장 박대복)는 5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강원도 산불 진화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29명의 개인 수상자와 4개의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화중학교는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현화중은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속초·인제 등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고성 지역에서 2학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을 진행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산불을 피해 버스를 타고 이동 중 버스 후미에 불이 옮겨 붙는 긴박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현화중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학생 199명 전원을 안전하게 귀가 조치한 바 있다.
박대복 교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현명하게 대처한 인솔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화중은 지속해서 학생 안전교육을 하고 매회 민방위의 날에 화재 대피 훈련, 대테러 훈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