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회장 임정택)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장애인과 함께하는 백두산 평화캠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평택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총 80명이 참여해 함께 백두산 천지를 등반하고, 중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임정택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과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을 함양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택지구협의회는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평택지구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사랑 확산과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