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평택고덕A2블록에 ‘담장 없는 녹지 사업’ 추진
LH, 평택고덕A2블록에 ‘담장 없는 녹지 사업’ 추진
by 운영자 2019.10.25
보행자도로에 미세먼지·오염물질 흡착 뛰어난 수목 식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고덕A2블록(549세대)을 대상으로 이웃 간 소통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지 간 경계를 허무는 ‘담장 없는 개방형 녹지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LH는 공공주택 주변여건에 따라 인근 녹지와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설계가 가능한 ‘마을정원 형태의 공공녹지 결합형’과 보행자도로 등이 인접한 좁고 긴 구간에 적용하는 ‘가로숲 길 형태의 가로 인접형’ 등 두 가지 설계타입을 개발했다.
LH는 올해 발주예정 임대단지 중 평택고덕A2블록(549세대)을 대상으로 가로숲 길 콘셉트를, 화성비봉A1블록(652세대)에는 마을정원 콘셉트를 적용·시공한다.
가로숲 길은 인접한 보행자도로와 연계해 미세먼지·오염물질 흡착이 뛰어난 수목을 심었다. 마을정원은 옛날 정자목 그늘에서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던 공간을 모티브로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LH 관계자는 ‘시범사업 후 성과분석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확대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설계를 통해 공공주택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고덕A2블록(549세대)을 대상으로 이웃 간 소통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지 간 경계를 허무는 ‘담장 없는 개방형 녹지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LH는 공공주택 주변여건에 따라 인근 녹지와의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설계가 가능한 ‘마을정원 형태의 공공녹지 결합형’과 보행자도로 등이 인접한 좁고 긴 구간에 적용하는 ‘가로숲 길 형태의 가로 인접형’ 등 두 가지 설계타입을 개발했다.
LH는 올해 발주예정 임대단지 중 평택고덕A2블록(549세대)을 대상으로 가로숲 길 콘셉트를, 화성비봉A1블록(652세대)에는 마을정원 콘셉트를 적용·시공한다.
가로숲 길은 인접한 보행자도로와 연계해 미세먼지·오염물질 흡착이 뛰어난 수목을 심었다. 마을정원은 옛날 정자목 그늘에서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던 공간을 모티브로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LH 관계자는 ‘시범사업 후 성과분석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확대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설계를 통해 공공주택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