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초등학교(학교장 김득헌)은 지난 8일 2019학년도 영어 페스티벌 때 열렸던 플리마켓의 수익금 일부 24만1940원을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에 기탁했다.

성금은 평일초 전교회장과 전교 부회장이 복지관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이재오 관장과 복지관을 둘러보며 이주민 사회통합프로그램인 한국어 수업과 꿈이룸 수업을 참관했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이룸교실, 이튼피아노교실,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성인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공공근로사업,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이주민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재오 관장은 “평일초등학교 친구들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나누어 준 덕분에 사회 복지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복지관은 ”이웃을 섬기는 데 한치의 소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