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녹소연 ‘CELLS 에코팀 1기’ 과정 마무리
평택녹소연 ‘CELLS 에코팀 1기’ 과정 마무리
by 운영자 2019.11.18
에코팀원 7명 에너지·폐기물·물 주제로 1단계 수료
내년 상반기까지 2개 CELLS 에코팀 운영 진행 예정
내년 상반기까지 2개 CELLS 에코팀 운영 진행 예정
에코팀원 7명이 각자 다짐한 내용을 정리한 출력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수료증을 들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에코팀원 7명.
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현태, 이하 평택녹소연)는 ‘CELLS(시민 참여 개방형 실험실) 에코팀 1기’ 과정을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15일 평택녹소연에 따르면 에코팀원 7명은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1회, 총 5회 동안 에너지, 폐기물, 물을 주제로 1단계 과정을 수료했다.
CELLS 에코팀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주도하며 총 5단계로 이뤄져 있고 현재 7개 지역에서 1단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CELLS 에코팀 진행은 ‘모든 것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단계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전진한다 ’, ‘주제에 따른 측정과 기록을 남긴다’를 기초로 한다.
에너지 절약과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로 냉장고 다이어트, 난방온도 낮추기, 세탁기 사용, 지역난방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공감한다.
폐기물 줄이는 방법으로 포장지, 비닐봉지 사용 지양, 분리수거 제대로 하기 등 쓰레기가 줄어드는 생활양식을 지향한다.
물 절약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샤워 시간 줄이기, 수돗물 식수로 사용하기, 물 재활용, 물 발자욱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의논한다.
에코팀은 다짐과 협업을 기초로 한다. 매주 한 가지씩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스스로에게 던지고 일주일 동안 얼마만큼 실천했는지 또는 실천이 어려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별 다짐을 보면 에너지는 ▲정수기 온수 사용하지 않기 ▲밥솥 코드 빼기 ▲냉장고 다이어트 ▲외출 시 전체 소등버튼 이용하기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이다.
폐기물의 경우 ▲1회용 샘플 안 받기 ▲홍보물 사은품 거절하기(결국은 쓰레기) ▲필요한 양만 장보기 ▲홈쇼핑 끊기 ▲에코백 여러 개 갖고 다니기를 실천한다.
물은 ▲물 받아서 설거지하기 ▲2~3일에 한 번 머리 감기 ▲샤워시간 5분 ▲수돗물 마시기 ▲빨래 2회 더 헹구지 않기 ▲양치컵 사용하기 ▲세탁 횟수 줄이기(수건만 따로 세탁하지 않기)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실천 다짐뿐 아니라 평소 궁금해 하며 의문을 가졌던 사항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버려지는 쓰레기가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열심히 하는 분리배출의 실효성, 세탁기 사용 시 세제와 물이 정량 사용됐는지, 우리가 몰랐던 물 발자국, 지역난방 요금의 합리성 등 지역사회와 연관되는 문제도 있었다.
평택녹소연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까지 최소 2개 CELLS 에코팀을 더 운영하며 2단계 에코팀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집단 소통으로 개인의 경험을 나눌 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와 연계하여 개방된 실험실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현태, 이하 평택녹소연)는 ‘CELLS(시민 참여 개방형 실험실) 에코팀 1기’ 과정을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15일 평택녹소연에 따르면 에코팀원 7명은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1회, 총 5회 동안 에너지, 폐기물, 물을 주제로 1단계 과정을 수료했다.
CELLS 에코팀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주도하며 총 5단계로 이뤄져 있고 현재 7개 지역에서 1단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CELLS 에코팀 진행은 ‘모든 것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단계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전진한다 ’, ‘주제에 따른 측정과 기록을 남긴다’를 기초로 한다.
에너지 절약과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로 냉장고 다이어트, 난방온도 낮추기, 세탁기 사용, 지역난방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공감한다.
폐기물 줄이는 방법으로 포장지, 비닐봉지 사용 지양, 분리수거 제대로 하기 등 쓰레기가 줄어드는 생활양식을 지향한다.
물 절약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샤워 시간 줄이기, 수돗물 식수로 사용하기, 물 재활용, 물 발자욱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의논한다.
에코팀은 다짐과 협업을 기초로 한다. 매주 한 가지씩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스스로에게 던지고 일주일 동안 얼마만큼 실천했는지 또는 실천이 어려웠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별 다짐을 보면 에너지는 ▲정수기 온수 사용하지 않기 ▲밥솥 코드 빼기 ▲냉장고 다이어트 ▲외출 시 전체 소등버튼 이용하기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이다.
폐기물의 경우 ▲1회용 샘플 안 받기 ▲홍보물 사은품 거절하기(결국은 쓰레기) ▲필요한 양만 장보기 ▲홈쇼핑 끊기 ▲에코백 여러 개 갖고 다니기를 실천한다.
물은 ▲물 받아서 설거지하기 ▲2~3일에 한 번 머리 감기 ▲샤워시간 5분 ▲수돗물 마시기 ▲빨래 2회 더 헹구지 않기 ▲양치컵 사용하기 ▲세탁 횟수 줄이기(수건만 따로 세탁하지 않기)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실천 다짐뿐 아니라 평소 궁금해 하며 의문을 가졌던 사항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버려지는 쓰레기가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열심히 하는 분리배출의 실효성, 세탁기 사용 시 세제와 물이 정량 사용됐는지, 우리가 몰랐던 물 발자국, 지역난방 요금의 합리성 등 지역사회와 연관되는 문제도 있었다.
평택녹소연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까지 최소 2개 CELLS 에코팀을 더 운영하며 2단계 에코팀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집단 소통으로 개인의 경험을 나눌 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와 연계하여 개방된 실험실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