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중앙침례교회 조감도.

송탄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배국순)는 지난 15일 교회 창립 45주년 기념 증축 헌당 감사예배를 성대하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정정선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부인 서세레나 씨,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기흥 지구촌교회 안용호 목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장 김승규 목사 및 임·역원, 교회 성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배국순 담임목사의 예배 인도를 시작으로 기흥 지구촌교회 안용호 담임목사의 대표기도,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목사의 성경봉독, 송탄중앙침례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용인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는 신약성경 요한복음 2:1-11절 말씀을 본문으로 축제의 공동체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새롭게 건축된 교회가 지역 시민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매일 매일 축제가 있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국순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교회 건축에 물질과 기도로 헌신해 준 본 교회 성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교회를 지역 사회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파를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예배에서는 최형석 건축소장에게 감사패 전달,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의 축하영상,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정장선 시장의 축사, 시인 권희로 목사의 축시가 있었으며 수원영광교회 김재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1974년 4월 21일에 창립한 송탄중앙침례교회(평택시 탄현로 368번길 250)는 지난해 9월 27일 대지를 확장 설계한 후 (주)허림씨엠에서 설계 및 시공을 맡아 건축을 완공, 올해 10월 28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건축면적 990.34㎡, 연 면적 2520.17㎡, 용적률 산정 연 면적 1578.63㎡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감사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배국순 담임목사.

축하영상을 보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용인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