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증가…각별한 주의 요망
독감 환자 증가…각별한 주의 요망
by 운영자 2019.12.18
7~12세 집중 발생…어린이·임신부 내년 4월까지 지정의료기관 접종 가능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평택시보건소와 안성시보건소는 17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0명)한 이후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19.5명이며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인플루엔자가 7~12세 나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후 6개월~12세 미접종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접종받으면 된다.
미접종 임신부도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접종받는 것이 좋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욱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에도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어린이 인형극,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연계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열(38℃ 이상)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0명)한 이후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19.5명이며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인플루엔자가 7~12세 나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후 6개월~12세 미접종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접종받으면 된다.
미접종 임신부도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접종받는 것이 좋다.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욱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에도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어린이 인형극,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연계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열(38℃ 이상)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