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by 운영자 2019.12.24
지역 교회·성당들, 일제히 성탄 축하 미사·예배
▲오세한<왼쪽>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로, 한 해 중 기독교 단체의 가장 큰 명절인 성탄절을 맞아 평택·안성 지역에 있는 교회·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거행된다.
천주교 평택성당과 송탄성당, 미리내성당 등 지역의 성당에서는 24일 자정에 성탄 전야 미사가 열린다. 또 교회마다 25일 축하예배를 하고 성탄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온 누리에 기쁨을 전한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 메시지를 내놓았다.
먼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진리의기둥교회) 목사는 “온 누리에 울려 퍼지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렵고 힘들었던 2019년의 마음의 추위를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포근함으로 평택시민 모두에게 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총회장은 “2000년 전에 천군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 메시지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 중에 평화로다’ 이 세상에 예수님의 탄생을 천군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이라고 찬양했다”면서 “지극히 높은 곳은 지상의 세계가 아닌 하나님의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천상의 세계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며 하나님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시는 곳,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영광스럽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하나님은 행복해하셨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오 총회장은 “땅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평화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죄 사함의 은총으로 하나님과 막힌 담이 허물고, 질병과 저주가 벗겨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이 땅의 사람들은 하늘의 평화를 누린다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의 축복을 나누는 행복한 날에 하늘의 축복이 사랑하는 가정과 하시는 모든 사업과 직장 그리고 평택시에 함께 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양영호(안성목양교회) 목사는 “이사야 당시의 유대는 부패한 지도자들과 불안한 민족의 앞날로 인해 절망적인 시기였다”며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 9:2)’라고 유대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어 양 대표회장은 “2019년의 우리도 유대 백성들의 마음과 같다. 정치와 경제, 외교와 국방, 민족의 미래, 어디를 보아도 어둡기만 하고 어두움이 곧 걷힐 거라는 희망조차도 요원해 보인다”면서 “그러나 우리에게도 이 흑암으로부터 벗어 날 희망이 있다.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는 이사야를 통해 선포하셨던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곧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대표회장은 “이제 우리 모두 하늘로부터 임하는 약속하신 큰 빛을 바라보고 더 늦기 전에 세상으로부터 돌이켜서 큰 빛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직도 어둠에 주저 앉아있는 이웃들을 그 빛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 모두에게 큰 은혜가 큰 빛 가운데 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부디 성탄을 기다리는 모두가 하늘로부터 임하는 큰 은혜의 빛을 보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로, 한 해 중 기독교 단체의 가장 큰 명절인 성탄절을 맞아 평택·안성 지역에 있는 교회·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거행된다.
천주교 평택성당과 송탄성당, 미리내성당 등 지역의 성당에서는 24일 자정에 성탄 전야 미사가 열린다. 또 교회마다 25일 축하예배를 하고 성탄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온 누리에 기쁨을 전한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 메시지를 내놓았다.
먼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진리의기둥교회) 목사는 “온 누리에 울려 퍼지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렵고 힘들었던 2019년의 마음의 추위를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포근함으로 평택시민 모두에게 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총회장은 “2000년 전에 천군 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 메시지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 중에 평화로다’ 이 세상에 예수님의 탄생을 천군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이라고 찬양했다”면서 “지극히 높은 곳은 지상의 세계가 아닌 하나님의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천상의 세계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며 하나님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시는 곳,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영광스럽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하나님은 행복해하셨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오 총회장은 “땅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평화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죄 사함의 은총으로 하나님과 막힌 담이 허물고, 질병과 저주가 벗겨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이 땅의 사람들은 하늘의 평화를 누린다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의 축복을 나누는 행복한 날에 하늘의 축복이 사랑하는 가정과 하시는 모든 사업과 직장 그리고 평택시에 함께 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양영호(안성목양교회) 목사는 “이사야 당시의 유대는 부패한 지도자들과 불안한 민족의 앞날로 인해 절망적인 시기였다”며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 9:2)’라고 유대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어 양 대표회장은 “2019년의 우리도 유대 백성들의 마음과 같다. 정치와 경제, 외교와 국방, 민족의 미래, 어디를 보아도 어둡기만 하고 어두움이 곧 걷힐 거라는 희망조차도 요원해 보인다”면서 “그러나 우리에게도 이 흑암으로부터 벗어 날 희망이 있다. 우리가 희망을 갖는 이유는 이사야를 통해 선포하셨던 하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곧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대표회장은 “이제 우리 모두 하늘로부터 임하는 약속하신 큰 빛을 바라보고 더 늦기 전에 세상으로부터 돌이켜서 큰 빛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직도 어둠에 주저 앉아있는 이웃들을 그 빛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 모두에게 큰 은혜가 큰 빛 가운데 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부디 성탄을 기다리는 모두가 하늘로부터 임하는 큰 은혜의 빛을 보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