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동산교회, 따뜻한 온정으로 이웃사랑 실천

평택동산교회, 따뜻한 온정으로 이웃사랑 실천

by 운영자 2019.12.25

저소득층 25가구에 5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
차성수 목사 “교회가 어려운 이웃 돌보는 데 앞장”
평택동산장로교회(담임목사 차성수)는 24일 오전 평택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25가구를 방문해 생활용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동산교회 장로와 집사 등으로 구성된 5개 팀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1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쌀과 식료품, 과일·빵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차성수 목사는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교회는 이웃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4월에는 대형 산불로 전 재산을 잃어버리는 등 아픔을 겪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7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5월에는 ‘제28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동산교회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6월 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2명을 초청해 충남 태안군 몽산포 오토캠핑장(몽산포해수욕장)으로 ‘제34회 경로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또한 관내 시설단체와 독거노인 등 40가정에 도시락 반찬과 쌀을 나누는 등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