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0년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을 유치해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 30여 명이 참가,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안성시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과 체육관에서 훈련한다.

시는 스포츠산업시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테니스 국가대표상비군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고자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챌린저안성국제남자테니스 대회 유치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테니스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전지훈련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