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근 박애병원장, 대구서 코로나19 의료 봉사
김병근 박애병원장, 대구서 코로나19 의료 봉사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19
박애병원, 지난 14일부터 경북대구5센터 의료 협력병원으로 참여
김 원장 “모든 의료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 종식시키고자 노력”
김 원장 “모든 의료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 종식시키고자 노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에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온 의료진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병근<사진> 평택 박애병원장과 박애병원 소속 의료진들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벌이고 있다.
박애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의 의료봉사활동에 자원, 지난 14일부터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애병원은 전국의 16개 생활치료센터 중 하나인 경북대구5센터(대구은행 연수원) 의료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병근 원장은 경북대구5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북대구5센터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퇴원자가 나와 퇴원을 축하하는 환송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퇴원 기준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24시간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이 나와야 한다.
김병근 원장은 “전신 방호복을 입고 김 서린 고글을 쓰고 만나던 환자들을 바이러스 음성 확인 후 내보내는 심정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대구지역 각 의료시설에는 각지에서 찾아온 민간 의료진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모든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
이러한 가운데 김병근<사진> 평택 박애병원장과 박애병원 소속 의료진들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벌이고 있다.
박애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의 의료봉사활동에 자원, 지난 14일부터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애병원은 전국의 16개 생활치료센터 중 하나인 경북대구5센터(대구은행 연수원) 의료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병근 원장은 경북대구5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북대구5센터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퇴원자가 나와 퇴원을 축하하는 환송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퇴원 기준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24시간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이 나와야 한다.
김병근 원장은 “전신 방호복을 입고 김 서린 고글을 쓰고 만나던 환자들을 바이러스 음성 확인 후 내보내는 심정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대구지역 각 의료시설에는 각지에서 찾아온 민간 의료진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모든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