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마련된 ‘힘내세요 사장님!’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힘내세요 사장님’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평택시에서 추진하며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한 후 SNS에 인증샷과 함께 상점 소개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 시장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24일 직원들과 함께 지역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먹은 뒤 통복시장 청년 숲의 커피숍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렸다.

정 시장은 “시에서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긴급 지원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소비가 살아나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재난기본소득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관내 기관?단체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와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pt1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