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 올해 공공근로사업 500명 일자리 창출

평택시, 올해 공공근로사업 500명 일자리 창출

by 운영자 2019.01.11



1단계 이달 7일~4월 19일…시급 9590원 적용
평택시는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지난 7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 경험을 하게 해준다. 또 청년 미취업자에게 단기간의 취업 경험을 제공해 직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시급은 정부의 최저임금 8350원보다 14.9% 높은 평택시 생활임금 9590원이 적용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DB구축지원사업 등의 분야에 170명을 채용하여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업무가 주어졌다. 특히 시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화사업을 위해 133명(78%)을 읍면동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4억3000만원이 증액된 20억5200만원으로 늘어났다”며 “오는 12월까지 3단계로 총 5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근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근로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