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프라노 이강미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소프라노 이강미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by 운영자 2018.10.18



오는 23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아마추어 성악가 15명과 감동 무대 선사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킬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3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강미와 함께하는 제16회 가을음악회’ 열린다.

가을음악회는 김용재 전 강릉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장미라와 굿모닝챔버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특히 이번 가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강미 씨와 성악 전공자가 아닌 아마추어 성악가 15명(전은정·김향순·강기안·김영섭·유영애·임미애·정정애·김민태·라상규·심재진·정찬국·김영오·이재덕·정장선·오이환)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회는 이강미 씨의 ‘주의 은혜라’로 시작된다. 이어 심재진(테너) 치의학 박사의 ‘산들바람’, 오이환(바리톤)의 ‘그리움’, 김영오(테너)의 ‘환혼의 노래’가 관객을 설레게 한다.

또 김향순(소프라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페라 ‘리날도(Rinaldo)’ 중 ‘울게 하소서’를, 이재덕(바리톤) 삼보텔레콤 대표는 가곡 ‘내 마음’을, 정장선(바리톤) 평택시장은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 중 ‘여자의 마음’을 불러 진한 감동을 준다.

공연 마지막 이강미 씨는 한광여중 전 음악교사인 임미애(소프라노) 씨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중 ‘편지 이중창’을 노래하며 정장선 시장과는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 리가 불러 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ime to say goodbye’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가을음악회의 입장료는 라면 1개로, 모아진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