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골목길 ‘로봇이 청소’
안성시 골목길 ‘로봇이 청소’
by 마이빌평택 2018.04.16
로봇형 노면 청소장비 2대 시범 운영
안성시민들은 앞으로 골목길 곳곳에서 로봇이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안성시는 13일 로봇형 노면 청소장비 시연회를 열고 2대를 가로 청소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형 노면 청소장비는 인도, 대형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골목길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골목길은 수많은 전단과 명함이 바닥에 달라붙어 있어 환경미화원들이 애를 먹었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형 노면 청소장비는 청소용 브러시와 흡입장치가 달려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와 먼지는 물론 화단·주정차구간 등에 버려진 쓰레기도 흡입할 수 있다. 흡입된 쓰레기는 내부장치를 통해 쓰레기봉투로 바로 수거된다.
작업자의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리모컨을 이용한 원격작업이 가능하고, 전동식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매연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로봇형 청소장비가 청소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청소행정을 고민하고 발전시켜 깨끗한 안성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안성시는 13일 로봇형 노면 청소장비 시연회를 열고 2대를 가로 청소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형 노면 청소장비는 인도, 대형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골목길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골목길은 수많은 전단과 명함이 바닥에 달라붙어 있어 환경미화원들이 애를 먹었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형 노면 청소장비는 청소용 브러시와 흡입장치가 달려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와 먼지는 물론 화단·주정차구간 등에 버려진 쓰레기도 흡입할 수 있다. 흡입된 쓰레기는 내부장치를 통해 쓰레기봉투로 바로 수거된다.
작업자의 진입이 어려운 곳에는 리모컨을 이용한 원격작업이 가능하고, 전동식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매연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로봇형 청소장비가 청소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청소행정을 고민하고 발전시켜 깨끗한 안성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