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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맨과 함께하는 ‘밀알의 밤’

쇼그맨과 함께하는 ‘밀알의 밤’

by 운영자 2018.12.07



평안밀알선교단, 오는 8일 오후 5시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
티켓 현장 구매…수익금 장애인복지시설 건축 위한 기금으로 사용
장애인선교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제17회 밀알의 밤’이 오는 8일 오후 5시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밀알의 밤’은 평안밀알선교단과 평안밀알재단이 주최하며 평안밀알선교단이 주관, 평택·안성교차로신문,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먼저 버라이어티 개그인 ‘쇼그맨(ShowGman)’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KBS2 TV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개그 경력 20년차 베테랑 개그맨 박성호를 중심으로 분장의 달인 김원효, 개그계의 멀티플레이어 김재욱, 최고의 입담꾼 정범균, 웃기는 몸짱 이종훈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그뿐만 아니라 노래, 마술, 춤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한 무대에서 펼쳐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웃음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어 CBS의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한 바 있는 이원준 장애인식개선 강사가 장애의 역경을 딛고 살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강사는 2011년 자전거 사고로 목을 다쳐 전신이 마비됐으나 장애를 극복,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푸른나무 어린이집 원생들의 노래와 율동, 장애인·장애인부모·간사로 구성된 ‘100인의 합창단’의 합창연주로 감동을 선사한다.

후원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시설 건축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평안밀알선교단은 장애인 전도·봉사·계몽의 3대 목적을 가지고 1999년 12월 15일 평택과 안성 지역의 장애인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창립, 지역의 장애인 선교와 지역복음화를 위해 사역(使役)하고 있다. (문의: 031-651-6511)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