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의동 의원, 내년도 평택지역 국비예산 확보

유의동 의원, 내년도 평택지역 국비예산 확보

by 운영자 2018.12.13

서부복지타운 건립 등으로 시민의 삶 업그레이드 전망
“예산 확보에 힘 보태준 평택시청 공무원 노력에 감사”
내년도 정부예산의 국회심의를 통해 서부복지타운 건립,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등 국비 예산이 대거 확보돼 시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시을, 바른미래당)은 지난 8일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확정, 평택발전을 위한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신규 사업 예산까지 증액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 중 유 의원이 평택항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립 예산 10억원, 평택 북부경찰서 신축 예산 5억3000만원을 증액에 힘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회 심의과정에서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평택~오산 국도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각각 15억3800만원, 5억원, 1000억원씩 증액돼 굵직한 지역 SOC사업들이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153억8400만원 ▲포승~평택 철도건설 185억원 ▲청북~요당간 도로개설 74억8500만원 ▲이화~삼계 도로건설 73억8400만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96억5200만원 ▲평택신재생산단 진입도로 17억3500만원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149억900만원 ▲서부복지타운 건립 39억2000만원 ▲기지주변 완충녹지 조성 31억8600만원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37억6400만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10억원 ▲바람길 숲 설계 5억원 ▲주한미군사건사고 평택사무소 운영 2억4000만원 등 다양한 지역사업이 2019년도 국비예산으로 반영돼 평택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 의원은 “교통, 문화생활 등 주민편익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와 긴말하게 협의를 거쳤다”며 “그 결과 신규 사업을 비롯한 주민숙원 사업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함께 힘을 보태준 평택시청 공무원들의 노력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