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평택·안성에 있는 눈썰매장들이 22일 일제히 개장했다.

평택 진위면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_ 내년 2월 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성인 슬로프(길이 90m, 폭 4m)와 유아전용 슬로프(길이 30m, 폭 4m)가 준비됐으며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입장료는 유아·초등생 5000원, 중·고생 6000원, 대학생 이상 8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만 3세 이하, 장애인은 신분증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30인 이상 단체는 식사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떡볶이·어묵 등 요깃거리를 파는 매점을 비롯해 주차장·화장실·휴게소를 갖췄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이동통로에 지붕을 설치했으며 난방이 되는 몽골텐트·안전매트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 031-610-4416)

진위천유원지 튜브눈썰매장_ 내년 2월 10일까지 휴무 없이 눈썰매뿐 아니라 송어잡기, 빙어잡기, 얼음썰매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어린이 5500원, 청소년 5800원, 어른 6500원으로 진위천 유원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차종에 따라 주차비를 2000~5000원 내야 한다. (문의: 031-665-6231)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시사계절썰매장_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성인용(길이 125m, 폭 25m)·아동용(길이 95m, 폭 20m) 슬로프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른 7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는 1000원을 깎아준다. 난방 시설을 갖춘 몽골텐트가 준비되며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문의: 031-675-6868)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