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의회,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

평택시의회,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

by 운영자 2019.01.29

현수막 홍보비용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가 새해·명절 인사 현수막 홍보비용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의원 16명 전원과 정장선 시장이 동참해 마련한 성금 188만5000원을 ‘경기평택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시의원들과 정장선 시장은 지난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새해·명절 인사 등 의례적 인사말이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상품권 기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최근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기부문화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의회 의원 모두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힘든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도 시의회의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