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해”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해”

by 운영자 2019.02.11

평택·송탄 치매안심센터, 만 65세 이상 노인 치매조기검진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치매센터)는 지난 1일부터 송탄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2만1505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이는 치매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치매센터는 올해 거리 현수막 홍보, 대중교통(버스·택시) 외부광고, 영화관 홍보, TV광고, 로고 조명광고, 일간지 광고, 만 65세 이상노인 치매조기검진 우편안내 등의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센터는 연중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하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노인 관련 단체 및 시설(노인대학·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으로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진단검사 및 치매감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치료비 지원(월 3만원 이내), 조호물품 지원(기저귀·물티슈·방수매트 등), 경증치매환자 쉼터(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센터는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중증 치매 이환과 투병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검진을 두려워하시거나 혼자 고민하지마시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5~6)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