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

만도 勞使, 평택시에 장학금 4천만원 기탁

만도 勞使, 평택시에 장학금 4천만원 기탁

by 운영자 2019.03.20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4000만원 지원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지부장 강종희)는 18일 평택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주)만도와 만도노동조합는 2014년 장학금지원 업무협약 이후 6년 동안 매년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평택지역 고등학생 4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최병락 만도 사업본부장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회의 그늘에 가려 소외된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미래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인재를 길러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희 지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장선 시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주)만도와 만도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택시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주)만도가 앞장서 함께 할 것을 제안했고 참석자들도 이에 공감하고 동참하기로 의견을 함께 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