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팽성읍장 장호성, 임천명)는 이달부터 셋째 아 이상 다자녀 출산가구에 축하선물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주민 간 유대와 지역공동체 의식을 싹트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신규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축하선물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체 회비와 지난해 협의체 평가 시상금으로 마련하며 위원들이 손 글씨로 쓴 출산 축하카드와 함께 전달한다.

방문상담에 동의하는 가구에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복지·돌봄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호성 읍장은 “저출산 시대에 귀한 아이의 출산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한다”면서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