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인구 50만명 돌파…대도시 반열 올라
평택시 인구 50만명 돌파…대도시 반열 올라
by 운영자 2019.04.16
지난 13일 50만 번째 전입자 및 출생자 가족과 기념행사 가져
1995년 시 · 군 통합 후 24년 만 … 전국서 16번째, 道에서 10번째
1995년 시 · 군 통합 후 24년 만 … 전국서 16번째, 道에서 10번째
평택시가 인구 50만명을 돌파해 대도시 반열에 올랐다.
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50만 번째 전입자 가족과 50만 진입 이후 첫 번째 출생자 가족을 초대해 축하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초대된 두 가족에는 NH농협평택시지부에서 협찬한 100만원 상당 전자제품교환권이 전달됐다.
평택시 인구는 지난 11일 현재 50만17명으로, 지난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 32만명에서 24년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6번째, 경기도에서 31개 시·군 중 10번째다.
시가 대도시로 인정받는 시점은 2021년부터이다. 이때부터 대도시 특례 적용을 받아 재정의 안정성 및 조직의 확대, 지역에 적합한 환경기준제도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구역 지정, 일반산업단지 지정 등 승인, 문화시설 및 문화자원 보존 가능 등 지금보다 자율권과 자치권이 도시로 귀속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평택에는 올해 1만5202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이뤄지고 1만3126호가 착공 예정이며 고덕 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 진행과 첨단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등으로 인한 일자리 확대 등 인구 유입 요인이 높아 인구 증가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평택 미래발전전략 대토론회(5월 22일), 평택시민 50만 페스티벌(5월 31일), 평택 소리 악(樂) 축제(6월 1일~2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행사 인사말에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가는 50만 번째 주인공이 된 두 가족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위해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 맞는 자족기반을 구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50만 번째 전입자 가족과 50만 진입 이후 첫 번째 출생자 가족을 초대해 축하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초대된 두 가족에는 NH농협평택시지부에서 협찬한 100만원 상당 전자제품교환권이 전달됐다.
평택시 인구는 지난 11일 현재 50만17명으로, 지난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 32만명에서 24년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6번째, 경기도에서 31개 시·군 중 10번째다.
시가 대도시로 인정받는 시점은 2021년부터이다. 이때부터 대도시 특례 적용을 받아 재정의 안정성 및 조직의 확대, 지역에 적합한 환경기준제도 운영, 대규모 도시개발구역 지정, 일반산업단지 지정 등 승인, 문화시설 및 문화자원 보존 가능 등 지금보다 자율권과 자치권이 도시로 귀속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평택에는 올해 1만5202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이뤄지고 1만3126호가 착공 예정이며 고덕 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 진행과 첨단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등으로 인한 일자리 확대 등 인구 유입 요인이 높아 인구 증가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평택 미래발전전략 대토론회(5월 22일), 평택시민 50만 페스티벌(5월 31일), 평택 소리 악(樂) 축제(6월 1일~2일)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행사 인사말에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가는 50만 번째 주인공이 된 두 가족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위해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 맞는 자족기반을 구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