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개 교회에서 예수 부활의 의미 되새겨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오세한 목사)와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양중 목사)는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21일 지역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린다.

먼저 평택 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김승규 목사)는 이날 오전 5시 은혜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김승규 목사의 강의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한다.

같은 시간 안중나사렛교회에서는 평택 서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남광현 목사)가 주관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다. 평기총 증경총회장인 윤문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참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평택 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김정덕 목사)는 오후 2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연다. 이날 강사로 김명혁 서울강변교회 원로목사가 초청돼 부활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눈다.

안성에서도 지역별로 부활절 연합예배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에 죽산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필교 목사)는 죽산감리교회, 일죽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이창선 목사)는 새하늘교회에서 연합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아름다운교회 정광윤 목사와 갈보리교회 신요한 목사가 각각 맡는다.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양중 목사)는 오후 4시 안성성결교회에서 한국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인 이동석 능력교회 목사를 초청해 연합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최고의 절기로, 부활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다. 부활절 날짜가 매년 바뀌는 건 춘분(3월 20∼21일) 이후 보름달이 뜬 날 다음 주를 부활주일로 정하자는 325년 니케아(현재 터키의 이즈니크)공의회의 결의에 따른 것이다. 춘분 이후 첫 보름달은 3월 21∼4월 18일 사이에 뜬다. 이에 따라 부활절은 3월 22∼4월 25일 사이에 정해진다. 올해는 4월 21일, 2020년은 4월 12일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