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4시 닥터헬기’, 8월 말 운항 개시
道 ‘24시 닥터헬기’, 8월 말 운항 개시
by 운영자 2019.06.03
아주대병원에서 운영… 중증 외상 사망률 크게 줄어들 전망
▲이재명<오른쪽>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8월 말부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운영된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 구조·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대원 6명이 아주대로 파견돼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닥터헬기’ 운영 사업자로는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 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는 타 시?도 헬기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어 대형 재난 사고현장의 구조 단계부터 소생을 위한 전문치료 제공이 가능해 중증 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체결하고 올해 본예산에 51억원(국비 70%, 도비 30%)을 편성했다.
당시 이재명 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8월 말부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운영된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 구조·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대원 6명이 아주대로 파견돼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닥터헬기’ 운영 사업자로는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 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는 타 시?도 헬기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어 대형 재난 사고현장의 구조 단계부터 소생을 위한 전문치료 제공이 가능해 중증 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체결하고 올해 본예산에 51억원(국비 70%, 도비 30%)을 편성했다.
당시 이재명 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