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600만원 전액을 지정 기탁했다.

포상금은 평택시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보건복지부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다”며 “포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택시보건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연계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도시 평택을 실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