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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U-20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전 열린다

평택서 U-20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전 열린다

by 운영자 2019.06.14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이충레포츠공원 광장 두 곳서 진행
15일 오후 10시부터 입장…경기 전에 축하공연 마련
▲<사진출처: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U-20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자 평택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평택시는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대한민국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고 시민 대화합을 위해 거리응원전을 마련했다.

거리 응원원전은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레포츠공원 내 광장 두 곳에서 진행되며 15일 오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15일 오후 10시부터 결승전이 시작되는 16일 오전 1시까지 사전공연과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몸 풀기 응원전 등이 열리며 경기가 끝나는 오전 3시경에 거리응원전은 마무리된다.

정장선 시장은 “거리응원전에 다수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평택시민의 응원에 힘을 얻어 U-20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폴란드에서 개최된 U-20 남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이후 일본·세네갈·에콰도르를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