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단 출범

평택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단 출범

by 운영자 2019.06.19

국제대·평택대 베트남 및 중국 유학생 40명 참여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 및 고충 상담 활동 병행
평택경찰서(서장 장한주)는 외국인 범죄피해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평택서-국제대·평택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단’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치안봉사단에는 국제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20명, 평택대학교 베트남 및 중국 유학생 20명 등 40명이 단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교내·외 외국인 유학생 밀집지역 및 원룸단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 및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경찰과 치안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 사이에서 발생하는 범죄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친구들을 돕는 등의 고충 상담 활동도 병행한다.
장한주 서장은 "유학생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유학생 치안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합동순찰, 유학생 고충 상담 등 활동은 치안공동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