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제도’ 시행
9월부터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제도’ 시행
by 운영자 2019.07.24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급
올해 평택 600명, 안성 80명 지원 예정
올해 평택 600명, 안성 80명 지원 예정
평택시와 안성시가 이르면 오는 9월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를 시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는 평택·안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늘어나 사회문제화 된 데 따른 조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만 낸 교통사고(전국)는 2013년 1만7590건, 2014년 2만275건, 2015년 2만3063건, 2016년 2만4429건, 2017년 2만6713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2018년 기준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평택의 경우 2만2248명, 안성에는 1만1493명이 있다. 올해 평택시는 600명, 안성시는 8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66만 여명의 16.6%인 1만명 정도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것으로 도는 예측했다.
제도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도비 50%, 시비 50%가 투입된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자가 계획인원을 초과하면 다음해로 이월해 지급할 방침이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관내 경찰서 민원실이나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역화폐는 추후에 등기로 발송해 준다.
현재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는 서울, 부산, 제주, 경남, 경북 포항시, 충남 아산·천안시 등에서 운영 중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는 평택·안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늘어나 사회문제화 된 데 따른 조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만 낸 교통사고(전국)는 2013년 1만7590건, 2014년 2만275건, 2015년 2만3063건, 2016년 2만4429건, 2017년 2만6713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2018년 기준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평택의 경우 2만2248명, 안성에는 1만1493명이 있다. 올해 평택시는 600명, 안성시는 8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66만 여명의 16.6%인 1만명 정도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것으로 도는 예측했다.
제도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도비 50%, 시비 50%가 투입된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자가 계획인원을 초과하면 다음해로 이월해 지급할 방침이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관내 경찰서 민원실이나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역화폐는 추후에 등기로 발송해 준다.
현재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는 서울, 부산, 제주, 경남, 경북 포항시, 충남 아산·천안시 등에서 운영 중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