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제1회 평택시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소규모 클래식 연주회로 올해 말까지 권역별로 순회공연 한다.

연주회는 주말 오후 8시부터 50여 분 동안 배다리 생태공원 분수대 앞에서 무더위를 식히려 산책 나온 200여 명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에 맞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분수쇼가, 2부에서는 겨울왕국 OST, 라라랜드 OST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음악과 멋진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