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유미경)는 지난 14일 라면 30상자, 과자·음료 40상자, 수박 6통, 휴지 12상자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지원하는 ‘사랑의 간식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 104만원 상당의 간식 및 생필품은 평택시새마을지회가 주관한 ‘희망행복 1% 후원금 모금 운동’을 통해 그동안 팽성읍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유미경 회장은 “도움을 줘야 하는 아이들과 이웃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마음을 모았고 이번에 그 결실을 아름답게 맺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희망행복 1% 나눔 사업’이 더욱 알려지고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