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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해외 유입 홍역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평택시, 해외 유입 홍역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by 운영자 2019.10.16

홍역의심 증상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및 보건소로 문의

평택시는 추석 연휴기간 해외 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이달 들어 3명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잠복기간 21일 이전에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에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홍역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개별 사례)로 지난해 말 부터 해외 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종료 되었다가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으로 재출현 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 증상을 보이고, 재채기를 통하여 공기로 전파되며 감염력이 빠르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 후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시기가 안된 12개월 미만 영아에게서 확산될 수 있으니 1차(12~ 15개월), 2차( 4~6세) 적기접종을 실시하고 미 접종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