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강수 평택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 김상우 회장, 정장선 시장, 백승용 사무국장, 정정화 재무가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충청향우회(회장 김상우)가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평택충청향우회는 지난 10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75개)과 이불(75개)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월동물품은 평택충청향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본청, 안중출장소, 송탄출장소 등 권역별로 나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월동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김상우 회장님을 비롯한 평택충청향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귀중한 후원물품은 저소득 위기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