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의 따뜻한 봉사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택시약사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힘쓰는 평택·송탄보건소 와 안중보건지소를 방문,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자가격리 대상자 중에서 회사, 기숙사 등 주방시설이 없는 곳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식사를 해결할 수 없어 불편이 크다는 얘기를 듣고 250만원 상당의 즉석 편의식품을 구입, 평택보건소에 전달했다.

약사회는 매년 실버카 증정, 약물오남용 교육, 장학금 전달 등 사회 환원 사업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