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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9·10번째’ 확진자 발생

평택시, 코로나19 ‘9·10번째’ 확진자 발생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3.22

9번째 확진자, 주소지 용인이나 지난 18일부터 소사동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에 임시 거주
10번째 확진자,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확인 받정 판아
평택시는 21일, 코로나199·10번째 확진자가발생했다고 밝혔다. 평택에서 하루에 2명이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9번째 확진자의 경우 주소는 용인시이나 소사동에 있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에 지난 18일부터 임시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현재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구로구 콜센터 직원인 10번째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주소는 서정동이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밀접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1일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 선별진료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